재품이 튼튼한 박스 안에 들었는데 개봉하고 용기 사이즈에 놀랐어요.
사용해 본 크림 제품중 용기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튼튼한 것도 있고 손에 들고 여닫기 편한 면도 있어요.
제품 개봉하면 제일 먼저 향을 맡아 보게 되는데 향이 꽤 짙은 편입니다.
얼굴에 펼쳐 바르고도 향이 좀 오래 가는 편인 거 같아요.
크림 제형은 옅은 크림빛 노란색에 좀 뻑뻑한 느낌에 제형인 거 같아요.
그래서 발림성이 좀 별로예요.
최근 몇년동안 사용한 크림들이 좀 묽은 제품들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얼굴에 펼쳐 바를 때 시어버터 든 크림 바르는 느낌처럼 뻑뻑해서 발림성이 별로예요.
제품 설명에 기미 완하라고 적혀 있고 가격대도 있는 제품이라 나름 사용전부터 기대 했는데 한통 다 써도 기미 완화 전~~혀 모르겠어요.
화장품은 모델 비용도 많이 차지 하지만 용기 비용도 많이 차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용기를 단순화 하고 성분에 더 집중해 주면 좋겠단 생각을 사용하면서 자주 했던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쁜 용기보다 정말 필요한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라 아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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