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썼더니 어느날 갑자기 뿅!하고 집에 도착하였어요.
컬러가 어두워보이는데 입술에 딱 바르면 생기있는 컬러로 자리를 잡네요.
처음 바를 때는 이거 무슨 색이지? 싶었는데 매일 바르고 있습니다.
특별한 향이 코를 자극하지 않아서 좋네요.
입술이 여름에도 건조해서 일반 틴트류는 잘 못바르고 매트한 립스틱도 바르지 못하는데, 이건 찐득하다는 느낌이 어울리는 질감입니다. 튜브를 살짝 손가락 끝에 짜서 입술에 발라주면 손가락에 남는 것들이 그냥 티슈로는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요.
대신 찐득한 질감 덕분에 입술에 남아있는 시간이 꽤 길어요.
립웨이브딜리트인데 사실 입술의 주름이 사라지네! 이런 느낌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요. 입술의 주름은 애기들한테도 있는 아주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서 입술주름은 숨겨주는 제품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먼저였기 때문인지 눈에 띄는 변화는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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