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모로 막판보단 쌓는쪽에 훨씬 좋음
어반디케이 올 나이트 픽서를 n통째 써오다 드디어 가진거 다 비우고 사봄.(tmi : 프로젝트팬 호소인 하는중ㅎ)
안개분사에 워터리하고 약한 플로럴향이라 사용감이 일반 미스트 같은데, 마무리는 입자가 초초 고운 파우더가 최대한 엷게 달라붙은것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돼요.
도포후 휘발하며 안착할때 확실히 느낀게 픽싱되는 파우더비중이 적어요. 그래서 스킨케어-선케어-(베이스)-파데-색조메이크업 이 과정 전후 사이사이에 모두 부담 없이 뿌리기에는 어반 디케이보다 훨씬 나았어요.
어반디케이 같은 경우.. 중첩해 뿌리면 그 특유의 냄새도 그렇고 워낙 강력세팅이다보니 너무 헤비해 최대 2회밖에는 못 썼거든요. 걍 스트롭크림+결광파데 조합에나 두번 씀 ㅇㅇ
저는 광표현이라던가 엷은 베이스 고정시킬때 앞으로 이제품을 쓰고 여름철 철벽보강용으론 어반디케이 제품을 재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반대로 생각하면 수성성분이라던가 휘발하는 용제의 비율이 높아 모든 메이크업을 마치고 막판에 고정하듯이 뿌리는 용도로는 효과가 떨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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