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고 촉촉한 수분광 느낌의 멜팅립
평소에 멜팅립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투슬래시포, 네이밍 멜팅립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브레이 립스윗이 이 중에서 제일 제형이 얇은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투슬래시포, 네이밍은 탕후루 느낌의 두텁고 글램한 광이라면 브레이는 수분광처럼 올라오는 촉촉한 느낌의 광이라 쌩얼에 바르기도 좋았어요!! 촉촉하고 맑은 느낌의 광이 정말 예쁩니다. 밀어서 입술 전체를 바르기보단 제형을 올리고 손가락으로 퍼트려주는게 제일 예쁘게 광이 올라와요! 제형이 얇아서 입술이 비칠 정도라 2번 정도 올려주면 딱 좋았어요.
더스크로즈, 포지 컬러 사용해봤는데 입술색이 진해서 그런지 공홈 발색샷보다 더 웜하게 올라왔어요! 특히 포지는 복숭아보다는 자몽색에 가까워서 발색샷보다 더 채도있고 붉게 올라왔습니다! 봄 타입이신 분들께 정말 잘어울릴 색이었어요. 더스크 로즈는 살짝 딥한 브릭레드 컬러인데 이 색도 꽤 채도있는 편이라 딥한 컬러에 비해 데일리로 잘 쓸 수 있을 컬러였어요. 딥한 색 잘어울리는 웜톤분들께 추천합니다!!
양이 좀 적은게 아쉬웠지만 투명한 수분광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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