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펩타이드 수면팩

시드물에서 항상 구매하는 수면팩. 제형은 정말 꿀같은 느낌의 꾸덕함 + 쫀쫀함 + 살짝 끈적거림이 있어요. 그리고 색깔도 꿀같아서 정말 꿀을 얼굴에 바르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젤형태의 수분크림같은 수면팩이라서 피부에도 부드럽게 올려졌어요. 수면팩이다보니, 기초케어를 끝내고 맨 마지막에 듬뿍 올려주고 자는데, 민감성 지성피부에도 듬뿍 올려주고 자도 트러블이 나지는 않았어요. 젤형태의 수면팩임에도 모공을 막지않고 피부에 가볍게 올라간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수면팩 잘못사면 모공을 막거나 유분기가 많아서, 지성피부에는 특히나 안좋거든요 ㅜㅜ 그런데 시드물 꿀 펩타이드 수면팩은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없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피부에 듬뿍 올리고 자면, 자고일어난 뒤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탱탱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침까지 수분감이 그대로 유지가 되었구요! 매일 사용하는 토너처럼 저녁 스킨케어 맨 마지막 단계에 항상 사용했는데요, 이 제품이 눈에 띄게 피부가 달라지는 제품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수면팩을 하지않은 날엔 피부가 푸석해지고 피부결 자체가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눈에 띄는 변화를 원하시는 분들보다는, 천천히 오래 꾸준히 사용해서 피부 건강 자체를 바꾸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저도 이 수면팩 덕분에 피부 자체가 건강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