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워낙 많이 봐서 반신반의했는데, 직접 써보니까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생각보다 꽤 묵직하고 고급스러워요.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라 사용하기도 편하고 충전 방식이라 선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엔 살짝 긴장했는데 막상 켜고 얼굴에 대보니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전달돼서 금방 적응했어요.
사용감은 솔직히 말하면 꽤 놀라웠어요. 그냥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피부 속까지 뭔가 채워지는 느낌을 받기 힘든데ㅔ이건 진동과 미세 전류가 같이 들어가서 그런지 앰플이 훨씬 잘 흡수되는 기분이더라고요. 피부에 바르고 부스터 프로로 쓱쓱 문질러주면 그냥 손으로 바를 때랑 차원이 달라요. 금방 피부가 촉촉해지고 탄력이 차오르는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며칠 꾸준히 쓰다 보니까 피부결이 매끈해지고 화장이 훨씬 잘 먹는 게 제일 크게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아침마다 파운데이션이 뜨는 게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피부가 정돈돼서 그런지 베이스가 착 달라붙어요. 특히 눈가나 입가처럼 잔주름 신경 쓰이는 부분에 집중해서 써주면 훨씬 매끈해 보여서 만족도가 높아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기기라서 관리가 필요하고, 매일 꾸준히 써줘야 효과가 유지된다는 점이죠. 귀찮음을 못 이기는 분들이라면 금방 손이 안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격대도 저렴하진 않아서 처음엔 고민이 될 수 있고요. 하지만 피부에 확실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어요.
집에서 홈케어를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뷰티 디바이스예요. 피부 탄력이나 피부결 관리가 고민이라면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솔직히 이거 쓰고 나서 괜히 거울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피부 관리하는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