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바른후 포인트 주기에 좋다!
1. 제형 & 발림성
오일 틴트라서 립밤처럼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입술에 매끄럽게 밀착돼요. 끈적이지 않고 얇게 퍼지는 느낌이라 가볍게 바르기 좋아요. 오일 특유의 반짝임 덕분에 립글로스를 바른 듯 윤기가 돌더라구요 ✨
2. 보습력
틴트는 보통 건조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 제품은 오일 베이스라서 바르는 순간 입술이 촉촉해져요. 각질 부각도 거의 없고, 오래 지나도 당김이 덜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립밤 대용으로 쓰기에도 괜찮을 정도였어요.
3. 발색
컬러가 맑고 투명하게 올라오면서 입술 본연의 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요. 여러 번 덧바르면 더 선명해지고, 한 번만 발라도 혈색 있는 입술로 연출돼요. 과하지 않고 청량한 컬러라서 데일리용으로 딱이에요 🍓🍒
4. 지속력
일반 틴트보다는 지속력이 살짝 약한 편이에요. 하지만 오일 틴트 특성상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게 장점이라, 지속력보다는 “발랐을 때 예쁨”에 포인트를 두면 좋아요.
5. 향 & 사용감
과일 같은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나서 기분 좋게 바를 수 있었어요. 향이 진하지 않고 가볍게 스쳐가는 정도라서 부담스럽지 않아요.
6. 총평
“촉촉함과 컬러감 둘 다 잡은 틴트”라는 말이 잘 어울려요. 립밤 + 틴트 + 글로스의 장점을 합쳐둔 느낌이라 데일리 립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다만 오일 베이스라 음식을 먹으면 컬러가 살짝 지워지는 건 감안해야 하지만, 그만큼 덧바를 때도 예쁘게 발리니 큰 단점은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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