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타주 펜슬은 여러 컬러를 써봤는데, 그중에서도 샌티드 부케는 꼭 한 번쯤 다들 써봤으면 하는 컬러예요. 눈에 올리면 은은하면서도 깊이감이 생겨서 섀도우 대용으로 발라도 예쁘고, 언더에 채워주면 분위기가 훨씬 그윽해져요. 데일리로도,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색감이에요.
펜슬 타입이라 사용하기 편하고, 부드럽게 그려져서 뭉침 없이 발리더라고요. 게다가 지속력도 좋아서 하루 종일 깔끔하게 유지돼요. 아침에 그려놓으면 수정 화장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였어요.
다른 컬러들도 만족스럽지만, 샌티드 부케는 진짜 소장가치 있는 컬러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살려주면서도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되니까 눈 화장할 때 손이 자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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