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호, 11호 사용)
* 제형
많이 묽지 않고 찐득한데, 적당히 얇은 제형이에요
--> 잘 밀착되고 빨리 말라 고정력이 미침
(문질러도 번지거나 벗겨지지 않음)
--> 블렌딩이 가능한 제형은 아님
* 발림성
피부에 스미듯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려요
--> 강약 조절이 수월함
(일체형 스펀지 팁이라 붓펜만큼 멋대로 휘지 않음, 잉크가 적당한 양만큼 나옴, 농도 조절 가능)
* 발색력
일반 아이라이너만큼 빽빽하지는 않지만 선명하게 그려져요
--> 두꺼운 베이스 위에선 촘촘하고 또렷하게 잘 발색이 안 될 수도 있음
--> 바로 덧바르거나 쌓을 때 얼룩덜룩해질 수 있음
(제형이 찐득해서 뭉칠 수 있음)
*지속력
옅어지면서 연하게 남거나 사라져요
잉크 아이라이너 -> 크림 제형 펜슬 -> 파우더 섀도우 이렇게 쌓는 걸 추천합니다
* 세정 과정
이미 유분감이 있거나 두께감 있는 베이스 위에 올린 경우
클렌징워터로 슥 잘 지워지고,
(물: X / 클렌징워터: O / 클렌징오일: O)
베이스를 얇게 얹은 피부 위에서는
어떤 클렌징 제품이든 푹 적셔서 피부를 불려야 제품을 제대로 지울 수 있었어요
(물: X / 클렌징워터: △, 푹 적시고 마찰을 주면 슬슬 지워질까 말까 함 / 클렌징오일: △, 또한 오일 적시면서 계속 마찰을 줘야 조금씩 벗겨나감)
* 케이스 및 팁
케이스 자체는 튼튼하지만 호수 구별이 어려운 디자인이에요
팁이 유연한 스펀지라 말라가는 느낌이 훅 체감돼요
11호: 자연스러운 색상, 옅은 농도
--> 추천 활용법:
1) 앞트임
2) 하이라이트 (콧대나 입술 산에 팁을 눕혀서 슥 도포하고 토도독 문대기. 쌓으면 뭉치니 한 겹 정도로 바르기. 유분기 있거나 촉촉한, 베이스 제품은 얇게 올리고 파우더 처리 안 한 상태에서 가능)
4) 뽀용 애굣살 (팁을 너무 눕히진 않고 가로로 슥슥 그리기. 위에 비슷한 톤의 섀도우 제품 올려주기. 크림펜슬+파우더 또는 파우더 펜슬 선택. 또렷하고 지속력은 좋지만 자연스럽게 연출되지는 않음)
00호: 쨍하고 밀도감 있게 나옴, 얇은 수정 잉크와 같은 발림성
--> 추천 활용법:
1) 얇게 앞트임
(점막도 해당 제품으로 채울 시 처음에 고정은 정말 잘 되는데
깔끔하게 무너지지 않는데다 잘 남아있지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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