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지금도 계절이 바뀌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피부가 예민하게 올라오는 편이에요. 특히 바디 피부는 보습이 조금만 부족해도 바로 간지럽거나 붉게 올라와서 늘 신경을 써야 해요 평소에도 간헐적으로 붉어지거나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 있어요. 펴발라봤을 때 제형이 무겁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였어요. 보통 제형이 너무 꾸덕하거나, 반대로 너무 묽어서 보호막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럽게 밀리면서도 피부 위에 자연스럽게 보호막을 씌워주는 느낌이 있었어요. 바르고 나서 따끔하거나 붉어지는 부위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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