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어났을때, 제 피부 상태는 상당히 안 좋았어요. 코 옆이나 턱 라인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있었고, 이마와 볼은 들뜨는 상태였어요. 속건조가 심하다는 게 만져보면 느껴졌고, 모공도 평소보다 더 도드라져 있었어요. 이런 상태에서 수분 마스크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첫 날부터 확실히 피부에 진정 효과가 느껴졌어요. 저는 대체로 15분 정도 유지하는 편이에요. 피부가 민감할 땐 오히려 너무 오래 두면 역효과가 나기도 하거든요. 팩을 떼어낸 후에는 남은 에센스를 얼굴에 가볍게 두드려서 흡수시키고, 크림을 덧발라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방식으로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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