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 2개에 3천원이니까 개당 1500원 꼴인데 활용도 생각하면 꽤나 좋은 것 같아요.
둘 중에서도 작은 총알 브러쉬가 옛날 아리따움 눋눋 포인트 브러쉬 모양이라 비슷할까 싶어서 사 본건데 디테일한 부분에 하이라이터 바르기 정말 좋아요. 오프라나 클리오 투에이엔 등등 브랜드나 제형 크게 안 타고 딱 원하는 부분에만 빛을 넣어주기 좋습니다. 땅땅하고 납작한 브러쉬는 쌍꺼풀 라인 음영이나 립 라인에 블러셔 살짝 얹어줄 때, 언더에 넓게 음영 넣을 때 쓰는데 발색이 훅훅 잘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쓸 만 해요.
이것저것 활용하기 좋으니 하나쯤 들여놓는 것도 괜찮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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