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게 약도 아니고 이거 먹는다고 변비가 나을 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안해서 효과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맛이 정말 푸드올로지답지 않았어요. 컷팅젤리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입장에서 색감이나 맛이나 정말 실망 많이 했습니다. 맛없어서 못 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기대하고 먹은 입장에서는 아쉬운 맛이에요. 다른 리뷰에서 말한 것처럼 으스러진 포도잼 느낌이 강했어요. 탱글탱글한 느낌도 없고 포도맛도 너무 진해요. 냉동실에 얼려먹으면 그나마 나아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못 먹을 정도는 진짜 아니라서 있는 건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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