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호 탁기 워스트 쿨톤
*최애 퍼플빔
맥 소프트 프로스트, 세잔느 로맨스블룸, 에스프리끄 PU100
투에이엔은 라카 하이라이터와 매우 비슷하게 브러쉬로 픽업했을 때 뭉텅이로 부서지는 습식 제형. 곱고 촘촘한 빔이 반사되는 하이라이터가 아니라 글리터가 성기게 박힌 쉬머 섀도우에 가깝다. 레어뷰티 같은 파워빔을 좋아하는 하이라이터 호더로서 만족스럽진 않지만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서 만만하게 드볼하기 좋음.
[트와일라잇]
푸른 청보라가 아닌 핑크펄, 블루펄이 총총 박힌 적보랏빛 하이라이터. '빔'이라고 하기엔 양감을 주며 발광하는 타입이 아니라 컬러로 오묘함을 더해주는 펄 섀도우 타입이다. 반사빛이 쨍하고 선명한 청보라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트와일라잇도 그 나름대로 핑크빔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만족. 색감이 짙어서 콧대보다는 눈 앞머리, 광대에 발라주기에 좋다. 파란색 보라색만 보면 닥치는 대로 사모으는 코덕 기준 트와일라잇은 데일리로 편하게 바를 수 있는 라벤더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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