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 매그놀리아 오 드 퍼퓸

프레데릭말 중에서는 무난하고 호불호 안타는 편 같습니다. 꽃향인데 비교적 중성적이고요. 큰 꽃보다는 잔꽃 냄새에 가까워요. 목련 냄새는 맞으나 잔꽃스타일 냄새에요 물향 베티버가 잔잔하게 나고요 시트러스 느낌은 강하지 않아요 여름에 뿌려도 될것같기도 한데 은근 파우더리? 해서 완전 여름향수는 아닙니다. 사계절, 봄향수 같고요. 프레데릭말의 풍부함 섬세함이 느껴져요 잔향이 오래갑니다. 고혹적이기보다는 우아한 향에 가까우나 카르날 플라워보다는 가벼운, 청순한 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