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틴트 글리트

솔티드 피치 선물 받아서 한통 다 써가는 즈음에 올리는 후기예요. 저 피치 쳐돌이라 열심히 사용해 봤는데 색은 처음 올렸을때 노메이크업일때도 바르기 좋은 중명도 중채도 피치 컬러였고 착색이 좀 있는 제 입술에는 바르고 나면 레드끼 좀 있는 핑크로 바뀌더라고요. 볼에도 이걸로 톡톡 얹어주고 펴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톤온톤 꾸안꾸 치크로 연출할수 있어서 주로 집앞에 나갈때 편하게 썼어요. 그러나 평점이 짠 이유는 케이스가 너무너무 부실해서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뚜껑에 금이 가기 시작해서 조각조각 알아서 부서지더니 지금은 음...그냥 본체위에 얹어져 있는 수준으로 깨졌어요. 아예 가지고 다닐 수가 없으니까 더더욱 집에서만 쓴 것도 있는데 너무 아쉬워서 별 뺐어요. 단종 아니라면 케이스 리뉴얼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