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제품 많이 써봤지만, 이건 포장부터 뭔가 정성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뚜껑 열면 위생 씰 한 겹 더 있어서 안심됐고, 집게도 뚜껑에 붙어 있어서 뭔가 덜 번거롭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이런 디테일이 은근히 계속 쓰게 만드는 거 아시죠?
패드는 양도 많고, 두께도 딱 적당해서 5분 정도 얼굴에 올려놓기 좋아요.
붙이고 나면 시원한 느낌 들고, 떼고 나서 남은 토너 짜서 얼굴에 한 번 더 발라주면 확실히 촉촉해요.
좋았던 건 굴곡진 얼굴 부위까지 착 밀착된다는 점!
볼, 이마, 콧등 다 잘 붙고, 움직여도 쉽게 안 떨어져서 붙이고 뭐 하다가 떼면 되더라구요.
피부 민감한 편인데도 자극 없고, 트러블도 안 났어요.
눈가에도 써봤는데 눈시림도 없었어요. 이런 게 진짜 실사용에서 중요한 포인트잖아요.
아침에 세안하고 메이크업 전에 쓰기 딱이고, 여름엔 냉장 보관해서 시원하게 쓰면 진정에도 좋을 듯!
무겁지도 끈적이지도 않아서 매일 쓰기 부담 없었어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 가격이 만 원도 안 함!
요즘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 잘 없어요. 진짜 숨은 꿀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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