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호불호 갈리는지 알겠어요..
처음엔 너무 독한 바닐라 향에 무거운 머스크향이라
거부감 들었는데
잔향이 정말 좋긴 해요.
작명도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이에요.
진짜 위스키랑 럼이 연상되는 향이라 매력적이었어요.
약간 남이 뿌린거 맡았을땐 머리 아픈데
막상 내가 뿌리자니 좋은 그런 향이에요.
한 번의 분사력으로도 충분히 향이 오래갈만큼
발향이 진짜 좋고 향 유지력도 좋아요.
여름에 살짝 무거운가 싶다가도
나름 매력적이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향 같아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향이지만
여자가 뿌려야 좀 더 매력적인 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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