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감 가득한 탱글한 젤리같은 마스크
사실 저는 평소에 시트마스크는 자주 쓰는 편인데, 겔마스크는 뭔가 좀 무겁고 답답할까봐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건 얇아서 그런지 확실히 느낌이 달랐는데요!
일단 꺼내자마자 느낀 건 촉감이 엄청 부드럽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일반 시트마스크랑 다르게 젤리 같은 느낌인데 막 묵직하지 않고, 딱 얼굴에 올렸을 때 쿨링감이 있어서 시원하고 얼굴에 착 밀착되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얇다 보니까 들뜨거나 흘러내리는 것도 없고, 움직이면서 써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20분 정도 붙이고 있었는데, 떼어내니까 얼굴에 남는 에센스가 거의 없고 쏙 흡수된 느낌이고요. 끈적임도 없어서 바로 크림 바르고 마무리했는데요. 겔마스크라 그런지 수분감이 확실히 오래 가는 느낌이고, 다음날 아침에도 얼굴이 좀 탱탱하고 보들보들한 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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