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과 깔끔한 발림성에서 훌륭하다
01 아가베 02 누드크럼블 10 플러터
사용했습니다!
플러터는 코랄기가 있는 핑크였구요! 여름뮤트인 제게는 맞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입술 색을 올려준다는 느낌보다는 대놓고 코랄! 하는 느낌과 약간의 오렌지향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합니다.
누드크럼블은 남자분들이 사용하시기 참 좋습니다. 실제로 남자분들께 누드크럼블을 선문해드리면 바닥까지 싹싹 아껴 바르시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입술 혈색만 밝혀주길 바란다, 하면 이 색상 추천드려요.
아가베는 전형적인 립밤입니다. 멜릭서 립밤은 기름지지 않아 좋긴 한데, 물렁하지 않고 단단한듯하면서 약간 유분을 머금고있는 크레파스를 입술에 바르는듯한 느낌이고, 그래서인지 시대했던 색보다 실제 발색이 더 진하게 나오는 듯합니다. 원체 입술 각질이 많고 자주 트러블이 나는 제게는 맞지 않았습니다ㅠ
입술이 좋아진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않아, 저는 바세린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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