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픽서 멀티 컬러 파우더

최근산것중에 최고임 요철심한 산유국 지성이라 파우더 타입으로 마무리하는걸 선호하는편인데 이건 ㄹㅇ 입자도 곱고 컬러도 자기주장이 강하지않은데 그래도 적당히 붉은기 보정되면서 밀착력도 짐승급임. 입자가 매우 곱고 얇게 발리지만 파우더인데도 베이스 광이 완전히 죽지않을 정도로 매끄럽게 발림 신기함. 베이스를 공들여도 파우더가 마지막에 메이크업을 다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베이스 메이크업을 별로 무너트리지않고 아주 맨들맨들하게 올라간다 이게 제일 신기함. 중간중간 덧발라주어도 원체 결곱고 컬러가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둥둥뜨거나 떡지지않음 일단 픽싱력 밀착력 뽀송함이 워낙 우수해서 한번 바르고 나서도 꽤 오래유지되는게 킬포. 지성이라 파우더로 마무리 하고나서도 금방 얼굴이 파우더를 다 잡아먹고 번들거리기 시작하는데 이건 그렇지않아서 굿! 용기 이야기가 많은데 워낙 가루파우더를 옛날부터 이것저것 많이 써봐서 내공이 쌓인건지 나는 불편한걸 잘 모르겠다. 그냥 뚜껑 덮은 상태에서 뒤집어서 궁둥이 살짝 한번 두드리면 뚜껑에 토출된거 섞어서 툴 한번 털어내주고 바르면 됨. 더 얇게 올리고 싶으면 자주 증정행사하는 브러쉬로 발라주고 전체적으로 싹 마무리 할거면 퍼프에 문질문질 한 뒤에 접어서 부빗부빗 하고 손등에 한두번 탁탁 털고 바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