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형과 첫인상
묽은 워터 타입이에요. 흐르는 제형이라서 솜에 적셔 쓰거나 손으로 가볍게 레이어링하기 좋아요. 바를 때 무향에 가까워서 피부에 부담이 없고, 바른 직후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 들었어요.
2. 진정 효과와 사용감
수딩이라는 이름답게 피부가 예민할 때 발라도 자극이 없고 편안했어요. 특히 세안 후 붉어진 얼굴에 바로 발라주면 열감이 살짝 가라앉는 느낌이라 진정용으로도 괜찮더라고요. 알로에나 병풀처럼 진정에 도움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예민한 피부에 잘 맞을 것 같아요.
3. 수분감과 흡수력
수분감은 충분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흡수돼요. 수부지 피부 기준으로는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답답하지 않고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여름엔 이 토너만으로도 기초를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4. 각질 정돈 및 피부결 개선
세안 후 토너로 닦아내면 피부결이 부드럽게 정돈되는 느낌도 있어요.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정리해주는 편이라 데일리로 쓰기 부담 없고,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수부지 피부에도 잘 맞는 제품이라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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