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드름 개선, 괄사 , 쓰레기 발생X
동구밭 티트리 바디바는 최근 사용해본 바디 클렌저 제품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 중 하나다.
특히 몸드름 개선 효과가 뚜렷해서 꾸준히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세정력은 충분히 강력해 하루 종일 쌓인 노폐물과 땀을 말끔히 씻어내 준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몸드름 전용 바디워시의 경우 세정력은 뛰어났지만 세정 후 피부가 건조해지고 오히려 간지럽거나 거칠어진 반면, 이 제품은 세정력이 우수하면서도 세안 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어 피부가 편안했다.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민감한 사람에게도 무리 없이 잘 맞을 듯하다.
또한 이 바디바는 단순히 세정만이 아니라 괄사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제품의 표면이 굴곡져 있어 림프절 부위를 꾹꾹 눌러주며 마사지하듯 사용할 수 있어, 하루 피로가 누적된 저녁 시간에 매우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준다. 생각보다 무르지 않고 단단한 편이라 비누망이나 케이스에 잘 보관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굴곡은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마사지 효과는 한동안 유지되어 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확실히 있다.
거품도 매우 풍성하게 나오는 편이다. 괄사를 하며 몸과 손에 묻은 잔여 비누만으로도 샤워볼에 갖다 대면 거품이 금세 풍성하게 올라와 사용이 매우 경제적이다. 소량만으로도 충분한 거품이 생성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다.
게다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패키지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제품 포장에 비닐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고체 비누이기 때문에 사용 후 잔여 쓰레기가 남지 않아 분리수거의 번거로움도 없다. 요즘처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라 더욱 만족스럽다.
몸드름 개선, 괄사 기능, 풍성한 거품, 친환경 요소까지 모두 갖춘 이 제품은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최근 슥닷컴에서 개당 9,8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여러 플랫폼에서 종종 세일을 하기 때문에 그럴 때 여유 있게 구매해두면 더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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