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3개
503 테레지나 루비
리뷰 쓰기 전에 검색해보니까 제가 마이너한 색상을 샀군요? 사틴 루즈라 적당한 벨벳과 글로시 그 사이쯤 텍스쳐에요. 개인적으로는 풀립으로 했더니 건조하게 느껴져서 립밤 깔고 사용 중이에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무래도 너무 가을에 쓸법한 쿨톤 색상이라 입 안으로 살짝 발라서 음파음파해서 사용하면 색상도 부드럽고 딱 괜찮더라고요. 색상 자체는 채도도 강하고 명도도 어두운 편이에요. 하지만 약간 섹시한 느낌이 있어요.
이걸 샀을 당시에는 평소 입술색에 채도가 많아서 이게 이 정도로 강한 색상인지 몰랐어요. 아무래도 백화점 조명이 저를 억까한 듯. 색상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데일리 풀립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어요. 약하게는 데일리로 괜찮고 그날 컨셉이 섹시컨셉이면 풀립 가능.
아 맞다 가격 많이 올라서 이제는 정가가 620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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