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페라 시럽피 톡 치크는 출시된 지 얼마 안되서 궁금해서 구매해봤어요, 패키지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딱 손에 잡히는 크기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뻐서 사용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비주얼부터 사용하기까지 모든 점이 마음에 들었고, 선물용으로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었어요. 너무 귀여워요
제형은 처음에 시럽 같다고 해서 끈적일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너무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손에 짜면 흐르지도 않고 적당한 점성으로 딱 필요한 양만 나와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바를 때도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스며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발색은 정말 자연스러워서 너무 과한 느낌 없이 피부에 생기 있는 느낌을 주었어요. 발색이 진하지도 않고 너무 옅지도 않아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딱 좋았어요. 두세 번 덧바르면 충분히 원하는 색감을 얻을 수 있었고, 뭉치지 않아서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됐어요. 진한 제품 선호하지 않는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이 제품은 피부에 너무 잘 밀착돼서 발색이 오래 지속되더라고요. 평소에는 다른 블러셔들이 시간이 지나면 색이 좀 흐려지거나 사라지는데, 페리페라 시럽피 톡 치크는 그런 일이 없었어요. 하루 종일 발랐을 때, 원래 발색이 그대로 유지돼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물론 아직 여름에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지금처럼 환절기에도 무리 없이 쓸 수 있을 정도로 지속력이 좋았어요. 여름에도 계속 사용해도 문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이 제품이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어서 땀이 나거나 얼굴에 물이 닿아도 흐르지 않더라고요. 평소에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은 뻑뻑하거나 사용감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전혀 그런 점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편안했어요. 그래서 운동 후에도 계속 상태가 유지되니까 정말 좋았어요.
세안할 때도 워터프루프 제품들 중에는 세안할 때 피부에 자극이 가는 경우도 있는데, 페리페라 시럽피 톡 치크는 그런 걱정이 전혀 없었어요.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 자극 없이 깔끔하게 지워져서 좋았어요. 세안 후에도 피부가 편안했어요.
이 제품은 정말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에요. 발색이 너무 진하거나 화려하지 않아서 매일매일 사용하기 좋고,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해줘서 자주 손이 갈 것 같아요. 데일리 메이크업에 딱 맞는 블러셔를 찾고 있다면 페리페라 시럽피 톡 치크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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