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 민감성 수부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흰색 불투명한 내용물이고 우유에 물 탄 느낌의 제형이예요.
세안 직후 얼굴에 물기 있는 상태로 양볼, 이마에 한두 번씩만 뿌렸습니다.
이런 분사력의 미스트는 처음 써 봤는데 공중에 흩날려서 버려지는 거 없이 얼굴에 아주 부드럽게 뿌려져서 좋아요.
딱 뿌리는 위치에 정확히 뿌려지는데 얼굴에 세게 뿌려지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분사돼요. 설명하기 어려운데 미스트들 다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중에 흩날리는 거 없이 분사됩니다!
크림 미스트라는 말 답게 가벼우면서도 보습력 있는 미스트였어요.
제가 속건조 심한 극지성이라 세안 후에 이 미스트 쓰면 건조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4시간 뒤면 유분이 많이 올라와서 얼굴이 다 번들거리더라구요. 거의 세수한 사람 같은...
피지가 올라온다던지 얼굴이 답답한 유분은 아니었지만 외출하기 전이나 수시로 뿌리기보다는 자기 전에 뿌리는 게 맞을 것 같아요(극지성기준)
요약하면 휴대성 좋고 성분 좋고 보습력 좋은 미스트지만 극지성에게는 유분이 많이 올라온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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