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예쁘게 제대로 된 톤업
# 보라색 구매
먼저..제 톤업크림 취향을 밝히자면..
전 톤업크림은 파데나 쿠션 전에 바르지 않아요
노파데 메이크업 용으로 바르기 위해 사용해요
대부분의 톤업크림들은 파우더리한 질감을 가져서
이 위에 파데나 쿠션을 바르면 저같은 건성에 노화피부는
화떡같은 화장을 만들어서
주름부각을 만들더라구요 ㅠㅠ
이 톤업크림도 완전히 생얼메이크업용으로
어떤지에 대한 리뷰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 다른색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주정도 매일 바르면서 느낀점은
악건성인 제가 쓰기에
악평과 후기를 읽고
한달넘게..구매를 망설였던
시간이 좀 아깝다고 여겨졌을 만큼
건조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바르고 시간차를 적당히 두고
부분적으로 파우더처리하고
쉐딩에 하이라이트까지 약하게 처리해주는 편이에요
2. 평소 13-15호 파데를 써야 하는 저로써는
제대로 밝게 톤업되는 편이라서..
굳이 파데를 바를 필요를 느낄 필요를 못느낄 만큼
톤업기능은 정말 맘에 들었어요
모공끼임이나 주름부각도 없었구요
3. 단, 양조절이 안되면 약간 밀림 현상이 있으니..
본인이 바르시는 스킨케어와의 궁합을 생각하시면서
적절한 양을 찾아내시는 게 필요한 제품인 것 같아요
전 일주일 정도 쯤 되니..딱 맞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는 듯 했어요
4. EGF 성분이 들어가면, 원래 보습감이 좋은게 특징이여서 그런지..이 제품도 매트한 마무리감은 아니예요
하지만, 톤업제품 특징들이 파우더리한 특성이 있어서
건조함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제형을 EGF란 성분이 잘 잡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5. 오히려 오리지날 버전은 로션처럼 오일리하고 두께감이 느껴져서 겨울에는 쓰기좋지만,
한여름에는 좀 부담스럽다 싶은..
그런 자외선 차단제였다면
이 톤업선크림은
제대로 되는 톤업기능도,
얇은 제형에
발림성도 좋은..
괜찬은 톤업선크림이란 느낌이였어요
6. 한여름에도 너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너무 매트한 질감은 아니지만
질척거리는 그런제형은 아니라서..
잘 쓸것 같아요
물론 여름이 막상 되어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톤업이 잘되고 너무 예쁘게 되는 것만으로도 추천입니다.
단, 밝은 피부톤에게 좋은 톤업크림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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