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지인 제 피부에 꽤 잘 맞았어요
처음엔 오일이라서 혹시 유분기가 남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마무리감이 생각보다 산뜻해서 놀랐답니다!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롤링되면서 메이크업이 잘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었고 세안 후에도 답답함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돼서 마음에 들었어요👍🏻
장점은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피부에 잔여감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요~! 저는 눈화장까지는 괜찮았지만, 워터프루프 제품은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서 리무버랑 병행해서 사용했답니다
(평소 데일리 메이크업 정도에는 충분했어요)
전에 써봤던 아벡느 오일보다 더 가볍고, 더마토리보다는 세정력이 살짝 더 나은 느낌이었는데 수부지나 지성 피부라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건성이신 분들은 세안 후 보습제를 빠르게 발라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재구매 의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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