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에센스

앞머리고정픽서 사용해보고 그냥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서 무작정 구매해본 제품이에요. 파마하고 바로 염색 했더니 컬이 풀리는거 같아 급히 로켓배송으로 받아봤네요. 확실히 컬크림 바르면 더 탱글탱글한 느낌이 들어요. 풀리던 컬이 억지로 일부 데려온 느낌이에요! 이 제품 바를 때 향도 좋아서 거부감이 진짜 없었어요. 머리에 꽃향 이외 다른 향이 나면 굉장히 불쾌해 하는 저로써는 이 크림은 허용될만한 범위에 있었고 지금도 머리카락 냄새 맡아보니 아주 좋아요. 바르고 손에 잔여감 남는거 싫어하는데 이건 가볍게 쓰윽 발리는 느낌이고. 그 손으로 뒷통수 털면 보통 떡지는데 이건 괜찮네요. 바빠서 진짜 대충 바르는데도 이정도이면 좋은 편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