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로 말미암아 구원
/25년 1월 26일 리뷰/ 요즈음 이런 아담한 크기의 뷰티 제품들도 체계적으로 나타나서 더욱더 풍요롭다. 손가락 하나만 들어가기도 벅찬 조그마함. 그만큼 세심하게 얼굴 곳곳을 매만져주거나 베이스 촘촘하게 다듬어주기 괜찮은 듯함.
동그스름한 알 모양이 끝도 매끄럽게 처리되어 살이 긁히는 느낌도 딱히 없었으며, 무엇보다 손가락 두 마디도 안 되게 작아서 볼에 딱임. 물론 베이스 제품도 무난한데 포인트 블러셔로 종종 잘 쓰였다. 반죽 제형 치크 또는 리퀴드 블러셔가 괜찮았다. (반죽이보다는 리퀴드 블러셔가 조금 더) 어느덧 미니 제품들조차 우뚝 솟은 가격대가 짓누르잖음ㅜㅜ 이 정도면 가성비가 탄탄하다 못해 뷰티 삶에 구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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