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트러플 리턴 오일 크림 클렌저

공병리뷰 재구매o 엄마가 달바 향기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클렌저도 달바로 구매했습니다. 달바 미스트 향기가 가득 풍겨요. 엄마는 고급스러운 향이라고 되게 좋아하시던데 전 아빠 화장품에서 날 법한 아쿠아 향기가 독하고 강하게 느껴져서 향은 별로였습니다. 향은 역시 진리의 사바사 ,, 꾸덕하고 영양감 많은 오일세럼 같은 텍스처라 가볍게 클렌징 워터로 화장 닦아낸 후 써주면 거품도 잘 나고 깨끗하게 세안돼요. 클렌징 오일처럼도 써봤는데 많은 양을 얼굴에서 롤링하기엔 향기가 너무 독해서 그렇게는 못쓰겠더라고요. 세정력은 기대보다 정말 좋았는데, 마스카라나 립틴트는 그래도 리무버 써주는게 깔끔했어요. 올인원으로 전부 해결된다고 광고하긴 하지만 마스카라나 틴트까지 깔끔하게 지워지지는 않았어요. 파운데이션이나 틴모급의 톤업 선크림 정도의 베이스는 깔끔하게 잘 지워집니다! 디자인은 고급스럽지만 펌핑 부분이 뭔가 쓸수록 삐걱댑니다. 디자인은 예쁜데 ㅎ; 사용 후 피부가 엄청 건조하지도 않고 세정력도 괜찮았어요. 엄마가 만족하시는 제품이라서 아마 쭉 재구매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