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스톡에 대한 이야기
#피치스톡이 단종 됐다가 다시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구매
맥의 새틴 라인을 선호하진 않지만 안써봐서 오히려 궁금하기도 했음
색은 처음 손등에 바르고 솔직히 놀랐음 연한 황토빛이 돌아서 나 이거 발라도 되나? 싶은 정도였기 때문에
입술에 슥 긋고 마치 컨실러를 입술에 바르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음
흰기가 꽤 들어간 편+발색이 선명하게 잘 돼서의 콜라보
음파 몇번하고 문지르니 다행히 처음 발랐을 때의 충격은 면할 수 있는 수준이 됐음
바르고 꼭! 스머징이 필수인 색상임
스머징 하고나니 이거 단독으로 써도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물론...나는 평소에 누디한 립을 선호하기도 하고 단독으로도 잘 바르고 다녀서 그럴수도 있음
베이스립으로 왜 유명한지 알것같음
이거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보면 볼수록 예쁘다는 말이 나옴
입술 상태 안좋을때 바르면 그 사이사이에 끼기 때문에 깔끔하게 바르길 원한다면 전날 입술관리 필수임
향은 항상 맥 립스틱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남
맥의 길쭉이 라인 제외하고 모든 타입을 다 써봤는데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자면
1.파우더(압도적으로 선호) 2.실키매트 3.기본(맥 립스틱) 4.슬릭새틴 5.러스터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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