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0.5% 인 스쿠알란

저렴한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오일같은 형태라 무거워서 겨울 이외의 계절엔 못 쓸 것 같습니다. 초반에 이거 쓸 때마다 빨간 뾰루지가 한두개씩 생겨서 가라앉히느라 애먹었는데 한동안 안 쓰다가 다시 쓰니까 안 나네요. 그래서 요즘 쓰다보니 촉촉해서 괜찮아요. 근데 모공이나 주름개선같은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더 함량이 적은 레티놀 크림을 쓸 때가 긴가민가 하게 괜찮아진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모르겠어요 더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될 것 같네요... 아주 저렴하지만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