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스킨을 패드로 만든 것 같은 제형인데 패드가 에센스에 푹 절여져 있어서 팩처럼 썼을 때 금방 마르지 않아서 좋았어요.
보습감이 좋아서 여름보다 겨울철에 쓰기 좋았고 몇 분 정도 붙였다가 떼어낸 후 토닥여주면 피부결이 매끈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패드를 다 쓴 다음에도 통에 에센스가 많이 남아있어서 토너팩용 화장솜을 넣어서 쓰니까 한참 더 쓸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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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한 에센스가 들어있어서 보습감이 좋긴 하지만 쓰다보면 에센스 층이 좀 분리되는 것 같았어요.
빠르게 소진한 제품은 괜찮았지만 쓰다 말다 한 제품은 몇 달 지나서 열어보니 물에 휴지를 푼 것처럼 크림 제형이 분리된 것 같더라구요.
향이나 사용감이 변한 것은 아니라 좀 쓰다가 나중에 찝찝해서 버리긴 했는데 트러블이 생기진 않았지만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좀 무거운 사용감이라 답답한 느낌이 있긴 했고, 집게를 올려놓을 수 있는 중간 마개가 있는 케이스인데 중간 마개가 뻑뻑해서 열 때마다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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