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퍼런트가 뭘 좀 아는 다른걸 만듬
평타 이상의 립밤이였어요.
요즘 레티놀, 레티놀 하니까 립밤에 고가 레티날을?
Dr. 디퍼런트는 진짜 디퍼런트 하구나 생각했어요.
입술주름도 관리하는 시대군!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발랐을때 약간 플럼퍼 기능이 있는지 살짝 화~ 한 느낌이 들었구요. 립밤이 부드럽고 물러서 체온으로도 쉽게 발라지는 느낌이였어요.
(디올 립밤의 무른 정도를 10점 만점의 10을 준다면, 레티날 볼륨립밤은 8 정도의 무르기였어요.)
무른 제형과 가벼운 택스쳐로 입술 위에 광이 살짝 돌면서 뽀용하고 투명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참 좋았어요.
촉촉하고 무른 립밤 중 오일느낌이 강해서 입술이 부담스럽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립밤들이 있는데, (밥먹기 전에 닦아내고 싶은 기분)
이건 가벼운데도, 입술 위에 글라이딩 되는 느낌으로 부드럽고, 무겁지 않은데, 광이 도는👍🏻
얼굴로 치면 속건조 짱짱하게 잘 잡아주는 짱짱한 수분크림을 발라줘서 얼굴 전체에 발라서 수분감있는 느낌이에요. 위에 립스틱을 올려도, 속에서 입술의 건조함을 잡아주니까 입술이 건조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spf 지수!!
피지선이 없는 입술도 피부라서 타기도 하고 점도 생기는거 알고 계시죠.
입술이 타면, 맑고 붉은 입술이 얇다 라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리고 전. 입꼬리 쪽에 점이 ㅠ (피부과에서 입술 밑이 다 혈관이라 레이져는 위험해서 그냥 살라더라구요)
입술도 피부니까 점 크지 않게 입술도 타지 않게 spf 지수 있는걸 쓰세요.
색상도 틴티드 컬러 전 만족스러웠어요.
핏기 없는 환자 입술 보유자라.. 이 정도 색상도 피부가 뽀얗게 보이면서 얼굴 붉은기를 잡아주고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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