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비는 좋으나…
TMIL 선세럼-무기자차-톤업선크림-선크림..
항상 4가지를 차례로 스파튤라로 펴발라 주고 퍼프로 두드려 흡수시켜 줍니다
원래 자외선 차단제는 500원 동전만큼 바르라는데..
한가지 제품을 그렇게 많이 바르는건
흡수가 전혀 안되는 것 같아
이렇게 여러가지를 차례로 바르면서 시간차를 두면 좀 나아
차례로 두드리면서 바르면..어거지로 흡수가 되긴 해요
미백에 진심이고 진짜 얼굴타는걸 싫어해서..
자외선 차단제는 집에있을때도 저렇게 꼭 4가지를 발라요 ㅎㅎ
무기자차는
원래는 자작나무 무기자차를 몇년간 계속 써왔는데..
지난 가을겨울 제가 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많이 뒤집어졌을때부터 이것만 쓰면 얼굴이 심하게 건조하고 좁쌀이 자꾸 나서 빠이하게 되서 그때부터 뮤목민 생활을 하면서 이것저것 써보게 되었어요.
구달의 어성초 진정 무기자차 선크림이 가장 먼저 시도해본 무기자차였어요
1. 1+1 세트가 2만원도 안하는데, 클럽클리오에서 포인트에 할인쿠폰까지 써서 만원에 구매했나..암튼 가성비로는 최고의 제품이여서 구매..
2. 자작나무 무기자차도 발림성이 좋아서 잘 썼던 제품인데..이 제품은 진짜 처음 썼던 날은 내가 유기자차를 잘못 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발림성이 좋아서 깜짝 놀랄정도 로션같이 발려요
3. 제가 13-15호의 밝은 피부여서 웬만한 자차들은 백탁현상들이 잘 안 느껴지는 게 사실이길 하지만..이건 정말. 백탁이 있나.싶을 정도로 없어요. 자작나무 무기자차도 거의 없다고 느꼈는데..이건 정말 아주 없는 수준이구나 하는 정도..
왜 많이 팔리는 제품인지 알겠다 하는 느낌
4. 단점
1) 시간이 지나면..뭔가 건조함이 느껴지면서..유분막같은게 겉으로 살짝 올라오는 현상이 생깁니다. 한마디로 개기름이 돈다는 느낌..이건 무기자차의 성분이 막을 형성하지만..이 제품에는 무기자차의 건조함과 발림성 개선을 위해 많은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서 오일성분들 또한 흡수되지 못한 경우 유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건성분들이 단독사용하시면 괜찮으실 거예요.
수부지 분들이 한겨울에 단독사용하셔도 괜찬으실 거예요. 하지만 여름에는 개기름이 돌 것 같아요.
지성분들에게 비추예요.
2). 저는 올리브 오일이 들어가서 인지..사용하면 할수록 자꾸 얼굴에 좁쌀이 올라오고 지저분해 지고..안바르면 없어졌다가 바르면 또 올라오고..결국 한달만에 팔다리 바디용으로 전락했습니다.
5. 이지워셔블 무기자차는 아닙니다.
특히 오일함량이 높기 때문에 절대로 클렌징 밀크/오일/밤 등과 2차세안제 등으로 이중세안을 꼭 하셔야 합니다.
세안을 잘 하지 않으시면 좁쌀 여드름 나실 확률이 정말 높은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6. 가성빅는 좋고, 발림성도 좋고 백탁현상도 없지만..
첫 느낌만 좋지..
단점도 있고,
사후 관리도 필요한 까다로운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절대 무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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