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은 올드한 느낌이 드는 아쉬움
1. 볼륨마스카라들은 대게 액상이 묽지 않고 진하게 발리고 뭉쳐지게 쉬운 제형이라서 요즘유행하는 소위 말하는 족집게 등으로 가닥가닥 모아서 가닥 속눈썹을 만들어주기 좋은 마스카라여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에서는 이번 리뉴얼은 제형면에서는
리뉴얼전보다는 약간 묽어진듯 해서 바르기 쉬워진듯하고
브러쉬솔의 모양도 살짝 바뀌고
전보다 작아져서 핸들링이 편해졌어요
하지만 홀리카홀리카 마스카라 아이덴터티인
진하고 띡! 하게 정말 마스카라 한듯
인형눈썹같이 발리는 맛은 여전하네요
2. 하지만 단점은 여전해서 시간차를 두고 덧바를수록 뭉쳐지고 파리눈썹처럼 되어버려서 처음에 바를때 지그재그로 바르지 말고 세로방향으로 잘 빗어서 발라주는게 중요한 포인트예요
3. 예전에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정말 잘 지워지지 않아서
전용리무버가 필요했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마스카라 리무버도 많아지고 웬만한 아이리무버나 클렌징밤으로도 깔끔하게 지워지는 시대가 와서 좀 편해진 점도 격세지감..
4. 하지만 제 속눈썹이 길지 않고 짧은 편에 속해서 항상 볼룸 마스카라를 쓰고 바로 롱익스텐션으로 제 속눈썹을 길어지게 만들어줘야 좀 깔끔하고 예쁘게 완성되는 점이 아쉬운..
롱익스텐션응 먼저 바르고 볼륨을 바르면 뭉치고 지저분하게 발리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5. 더 좋아진 리뉴얼 고객의 목소리와
니드에 귀기울인 리뉴얼에 감사를 드리지만
다음번 리뉴얼에는 약간 더 묽은 제형에
좀더 슬림한 브러쉬라면 더 좋지 읺을까 기대해봐요
마침 에뛰드의 가닥볼륨이 같이 런칭을 해서
비교 맞장을 뜨는 사태가 일어나고
후발주자인 뮤드는 다양한 색상과 슬릭한 브러쉬 솔로
모던함을 주장하는 이 코스메틱 업계에서..
롱익스텐션의 리뉴얼에 비하면
볼륨마스카라는 약간은 아직도 올드한 느낌을 주는
그런 마스카라의 제형과 브러쉬라서
아쉬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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