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평점을 줄 때 아무리 못 줘도 1점을 준 적은 없는데 진짜 최악이에요. 마스크팩처럼 촉촉하지도 않고 모델링팩이나 석고팩처럼 진정되지도 않습니다. 제형은 크림같은 제형으로 얼굴에 도포하면 투명하게 마르기 시작하는데 정말 이게 뭐지 싶어요. 쿨링감도 없고 촉촉하지도 않습니다. 팩을 하는 이유가 보습과 진정인데 보습도 없고 진정도 없어요. 그냥 이 팩은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팩이 마르면 투명한 젤리처럼 변해 벗길 수 있는데 잘 벗겨지지도 않아요. 잘 끊어지는데 심지어 투명해서 어디가 발린 곳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이딴 제형으로 만들거면 차라리 투명보다는 색이 있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어찌저찌 다 떼고나도 턱과 이마 같은 가장자리에는 젤리 같은 잔여물이 남아 있습니다. 솜으로 쓸면 때처럼 묻어나와요. 이딴걸 기초 마지막에 바르라는 패기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세수를 다시해야 할 판인데 말입니다. 끊임없이 묻어나오는 잔여물을 제거한 뒤, 피부는 촉촉해졌을까요? 아닙니다. 그저 오일 잔뜩 들어간 크림 바른것처럼 번들거리기만 해요. 수분 촉촉? 그딴거 없습니다. 절 믿으세요. 그냥 삼천원 아끼시고 크림 바르세요. 괜히 삽질할 필요가 없습니다. 후...피부가 기름지고 잔여물 잔뜩 남고...그래도 삽질한게 아까워 혹시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피부 다 뒤집어졌어요. 걍 사지마세요. 트러블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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