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습이 오래가는 에센스
20대~30대초반에 썼을땐 아직 피부 컨디션이 좋아서 피부 보습이 뭐 대단하다고 이리 비싸나 했어요. 하지만 피부장벽이 약해지는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속당김이 심해지면서 뭘 발라도 건조한 피부가 되면서 이 제품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전 퍼스트 에센스보다는 걸죽한 콧물토너라 생각하고 퍽퍽 펌핑해서 썼습니다.3번 정도 펌핑해서 썼는데요. 양볼의 극강의 속당김과 건조함을 잠재워줬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침 출근해서 집에 퇴근할때까지 거의 9시간이상 미스트 안뿌려도 촉촉했습니다. 보습지속력이 좋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예전 버전은 살짝 강한 향기났는데 이번 리뉴얼 버전은 그런게 없어 더 맘에 듭니다
30미리가 10만원이라 비싸지만 피부가 속당김 심할때 써서 효과를 봐서 기획세트 잘 나온다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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