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랑 스피큘 함유 된 크림 제품은 사용하고 있어서 이 제품 받고 사용하던 제품은 중단하고 '라라클라라 엠티에스 앰플'을 사용했어요.
사용하는 동안 기초 제품은 고정으로 정해두고 사용했습니다.
기존 사용했던 스피큘 크림에 함량이 최대치라 앰플 바르면서 함량이 낮다고 생각했는데 바르다 보니 적당한 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앰플은 egf 때문인지 투명한 갈색입니다.. 어성초 추출물색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무향인줄 알고 사용했는데 코에 대고 맡아보면 향이 연하게 있습니다. 사용할 땐 거슬리지 않았어요.
약간에 점성이 있지만 바르면 흡수 잘 되는 편이라 두번씩 발라도 부담 없이 흡수 잘 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스피큘 제품은 아침에 세안할 때 피부가 따끔한 느낌이 있었는데 스피큘 제품 사용경험이 있어서인지 앰플 사용하고는 아침 세안시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용기도 꽤 신경 쓴 느낌입니다.
뚜껑 열면 스포이드 가득 채워져 나오는데 예전에 이런 용기 제품 사용했을 땐 스포이드가 말썽이여서 사용할 때마다 짜증 났었는데 이 제품은 속 시원하게 내용물 가득 채워져서 사용하기 좋았어요.
용기에 색이 칠해져 있지만 빛에 비춰보면 남은 양도 잘 보이고 맘에 들어요.
바르고 흡수가 빠른 편이라 화장할 때도 크림만 적당하게 양 조절 잘 하면 쿠션 바르기도 편하더라구요.
피부가 건조해지고는 미백보다 보습과 탄력에 신경 쓰느라 미백 제품은 뒷전이여서 눈 주위에 안보이던 얼룩이 최근에 보이더라구요. 열흘정도 아침 저녁 두번씩 발랐는데 리뷰 쓰기전 세수하고 기초 바르면서 거울을 보니 기미가 조금 옅어진 거 같기도 합니다.
처음 보는 브랜드라 별 관심 없다가 성분보고 신청했는데 흡수 잘되고 건조함 모르고 잘 사용중이고 화장할 때도 밀림 없이 발리는 편이라 좋아요.
다만 사용감 괜찮은데 재구매는 글쎄요. 가격이 좀 하는 편이라 지금처럼 푹푹 사용하면서 한달에 한통씩 구매하긴 부담스런 가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탄력과 미백 생각하시는분들이라면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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