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보다는 좀 건조하네요
#내추럴 색상
1. 가운데 용기를 펌핑하여 쓰는 에어리스 펌핑용기 비비제형 쿠션은 3번째 사용입니다만 이전에 쓰던 것들보다 가격면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좀 단단하게 만든듯 해서 기분좋았어요 전에 써본 것들은 모두 가격이 많이 높았던 제품들 이었네요
2. 비비의 색상은 이전의 비비들보다는 유독 잿빛이 적고 화사하며 단독으로 발랐을때 처음 발랐을때는 광이 예쁘게 도는 편이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바싹 마르는 느낌.. 속건조보다는 피부표현자체에서 뭔가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함이 올라오고 파우더리해져요 주름이 도드라지고 모공끼임이 보여요
3. 광이라는게 돌면 유분감이 살짝 느껴지는 제형이라서 다크닝을 좀 걱정했는데 여타 다른 비비들에 비하면 아주 다크닝이 없지는 않지만 단독 사용하지않고 다크닝이 적은 파데를 섞어서 바르신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은 톤이 한톤 정도 다운되는 그런 다크닝은 아니예요 약간 반톤보다 살짝 본인만 느껴지는 정도의 다크닝이라 크게 걱정하실 정도의 다크닝은 아니예요
4. 제가 가장 단점이라고 여긴점은 건조함이네요 악건성인 제가 단독으로 쓰기엔 정말 건조해요 또 파데를 섞을때도 매트나 세미매트한 파데보다는 글로우한 재형이나 유분이 많은 제형을 섞고 거기다가 미샤의 글로우밤이나 아덴의 에잇아워크림 등을 손톱만큼 섞어줘야 제겐 건조하지 않은 제형으로 하루종일 촉촉한 느낌으로 견뎌줄 수 있었어요 참고해주시면 좋겠어요
5. 또 글로우하게 건조하지 않게 바르는게 좋다보니 제겐 브러쉬로 바르는 것보다는 미쯔요시나 피카소 등의 라텍스 퍼프를 물에 적시지 않은채 올려주는 게 가장 좋았어요
제형을 올리기전에 컨실러로 필요한 곳은 먼저 가려주구요^^ 다 바른후에 컨실러를 올리니 벗겨내는 느낌이 없지 않더라구여
6.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단독으로 파데를 바르시는 분들에게는 그닥 필요없는 아이템이시지만
1) 늘 비비와 파대를 섞어바르시는 분들에게는 비비토출구 부분을 파레트겸용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너무 편리한 점- 사용후 알콜 스왑으로 쓱 닦기만 하면 되요
2) 날씨와 계절 피부상태에 따라 알맞은 파데를 적절히 아무거나 활용가능하다는점
3) 지속력도 커버력도 꽤 만족스럽다는 점
4) 가격 대비 훌륭한 제품력 등
꼭 한번 써보셨음 하는 잇템이네요
본품 구매가 아니라 품평단으로 뽑혀서 받은 제품이라 브러쉬와 퍼프까지는 써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매트하개 밀착력있게 바르시려면 브러쉬
글로우하게 바르시려면 퍼프
아마 이렇게 사용하시면 맞으실것 같아요
촉촉한 제품은 아니란 점만 기억해주세요^^
TMI)
요즘은 에뛰드 순정 디렉터 톤업 수정 선크림 바르고
에뛰드 님프광채 볼류머 약간
글로우 화이트 비비 약간 이렇게
섞어서 바르고 있는데..
비비제형 두개가 섞이다 보니
오후3시쯤에 다크닝이 오는 게 단점이지만
색상이나 건조하지 않은 점 이런건 좋아요^^
라이트 색상 새로 나왔단데 써보고 싶은데
지금 열어놓은 쿠션이 너무 많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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