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미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막바르기 좋은 컬러 립밤. 안의 하트 모양 심이 색을 입히는 주된 부분이고 반짝이가 많이 박힌 립밤 부분은 각질 잠재우고 윤기를 내는 역할을 함.
엄청 반짝이가 많은데 특이하게 글리터가 그대로 입술에 얹히진 않아요ㅋㅋㅋㅋ 그냥 마찰하며 사라지는 타입인듯?
그런데 레드오렌지 컬러 하트심 부분이 겉 부분보다 많이 물러서 입술 면에 대고 문질러 바르다 보면 하트심 부분이 더 패이는 감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가끔 신경이 쓰이네요.
겉 부분 반짝이가 너무 예뻐요ㅠㅠ 어릴 때 립스틱 모양 캔디 사면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 바를 때마다 그게 화장품인 양 입술에 발라가며 먹었던 기억도 나고 ㅋㅋㅋ 누카다미아 바르고 착색된 입술에 주황색 부분을 중심으로 채도를 줘도 참 이쁩니다. 무난하게 잘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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