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 부족형 건성
사계절 내내 입술 건조한 편
21호
베스트 타입 ꔛ 겨쿨 클리어, 다크
세컨드 톤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714 뱀프틴트 🩸
색상도 제형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려서 구매를 망설이다가 이번 클리어런스 세일 때 1+1으로 구매했어요
그 중 하나가 오랜 위시였던 뱀프틴트와 레어레어틴이었어요
공홈과 다른 발색이란 평이 있었지만 제 입술에선 공홈 그대로 핏빛색으로 올라왔어요
착색은 약간 오렌지 레드에 가까운 색으로 되긴 하는데 첫 발색이 제 퍼스널 컬러에 레전드고 착색도 탁기없이 맑아서 역시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뱀프틴트 바르고 나가면 꼭 한명씩 무슨 립 발랐냐고 물어봅니다 그만큼 겨쿨인데 탁기 안 받는 사람에게 베스트인 립 컬러에요
어릴 적 읽었던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이 바를 것 같은 시리고 차가운 색상, 반해버렸어요
718 체리틴 🍒
뱀프틴트랑 레어레어틴 구매하고 마음에 들어서 1+1으로 또 구매했어요
오렌지 한방울 들어간 레드인데 맑은 체리 색상처럼 채도있는 색이에요 오렌지기를 안받는 퍼컬이라 마지막까지 구매를 망설였던 색상인데 결론적으론 탁기가 안보여서 제 퍼스널 컬러에 또 잘 어울리더라고요
얇게 바르면 요즘 유행하는 레빗텅 색으로 분위기 있어지고 여러번 바르면 쨍한 맑은 레드로 올라와요
제형도 물먹 촉촉인데 이거 얇게 바르고 나가니까 다들 입술색 물어보더군요ㅎㅎ 아멜리라고 하니까 다들 놀랐어요 아멜리에 이런 꿀템이 있었냐면서,,,
720 로즈앳나잇 🌹
정석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로즈색 틴트가 아니고 약간 웜톤기가 보이면서 맑은 로즈에요
탁기가 안 보여서 또 신의한수가 아닌가 싶었던 색입니다
단독으로 얇게 바르면 완전 제 입술 색과 비슷해서 쌩얼로 우길 수 있을 거 같아요
730 레어레어틴 💗
저랑 퍼스널 컬러 같으시면 뱀프틴트랑 레어레어틴은 꼭 구매하세요
증말,,아멜리는 실험정신 하나는 독보적이에요 이 맛에 아멜리를 못 끊는다니까...?
푸시아 핑크 색상인건 알고 구매했지만 설마 정말 푸시아로 올라오겠어? 싶었는데 딱 차가운 푸시아 컬러여서 1차로 당황하고 2차로 퍼컬에 찰떡이어서 내적소리 질렀어요
뱀프틴트가 차갑고 시린 느낌으로 예뻤다면 레어레어틴은 차가운 색상인데 왠지 러블리해요
매트한 푸시아 핑크 립 바르면 동동 떠보였는데 촉촉한 제형이 주는 자연스러움이 있어서 소량 발라도 많이 얹어도 또 다른 느낌으로 예쁩니다✨✨
736 타닌러브 🍷
타닌러브는 탁기없이 맑은 샹그리아 느낌의 색이에요
뱀프틴트나 레어레어틴에 비해서 색이 독보적이다 이런 느낌은 없지만 또 불호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예쁜 딥한 플럼레드 컬러입니다
플럼이라고 했지만 착색에서 보라색이 보이고 막상 발랐을 땐 두드러지지 않았어요
✍🏻총평
총 5가지 색상을 구매했는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다 예쁜데요 체리틴 색상은 또 하나의 인생 틴트가 되어버렸어요
클리어런스 세일하던데 단종 예정은 아니겠죠? 단종 멈춰✋
색상 하나하나가 다 실험적인데 또 오묘하게 예뻐서 아멜리는 코덕계의 한줄기 빛같은 브랜드 같습니다
섀도우는 영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틴트랑 베이스는 아멜리가 참 잘 만드네요(근데 왜 플랫립스는 그따위로 만들었지...?)
제형은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평도 많이 봤는데 저는 딱히 건조함은 못 느꼈어요
색상 지속력은 보통 틴트급이고 촉촉함은 뭐 먹으면 지워지지만 건들지만 않으면 겨울 날씨 기준으로 1시간 이상은 거뜬히 남아있어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