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에 간혹 트러블이 한둘씩 나는데 큰 용량은 다 못 쓸 것 같고 부담스러워서 못사다가 장보러 다이소에 갔는데 제약회사에서 만든걸 소용량으로 팔길래 겟 해왔습니다!!
엄청 기대하며 데려왔으나 결과적으로는 실망…..ㅠ ㅠ
가격도 저렴하고 짜서 쓰는 타입이라 위생적입니다. 입구가 뾰족해서 양조절하기 편할것 같은데 엄청 묽은 젤 타입이라 생각보다 울컥 나와서 극소량 바르기는 힘들고 소량 발라주는데 주변 피부까지 살짝 흘러요. 시간 지나면 싹 흡수되면서 얇게 코팅되듯 발리고 매끈보송해지는 제형입니다.
바를 때 화~까진 아니어도 살짝 시원해집니다.
트러블 자체가 열이라 얘가 온도를 낮춰주는거 같아요.
무향이거나 티트리 향이 날 줄 알았는데 파우더리한 화장품 향이 허브향과 함께 풍겨서 의외였어요.
이미 트러블이 거의 다 들어가고 있던 트러블에만 소량 발라줬는데 오히려 바른 부위만 간질거리면서 일어나더라구요?
간지러워서 만져보니까 때처럼 밀려나와서 2차 당황……
괜히 샀나 싶은데.. 아직까진 그냥 그래요.
좀 더 오래 써보고 확신이 들면 리뷰 추가하겠습니다.
+추가리뷰 (23.11.09)
저한테 안맞는 성분이 있는건지 저한텐 별로고 그래요..
이거 안쓰는게 차라리 더 빨리 재생되고 가라앉더라구요
이것만 쓰면 처음엔 좀 효과있는듯 하다가 확 더 일어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