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쉬 브러시

🌿블러셔 브러시 치고는 모가 꽤 많이 큰 편. 파우더나 쉐딩용으로 쓰는게 더 유용하고 합리적인 사용일수도 있음. 블러셔를 올릴땐 색이 진하고 선명한거보다는 본인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블러셔를 넓게 깔아주는 용도로 애용함. 사이즈가 사이즈다보니 가루 잘 털어서 가볍게 올리는게 제일 잘 맞았음. 🌿모질이 부드럽고 몽글몽글 몽실몽실함. 몇번울 빨아서 쓰고있는 중인데도 모가 상하는 느낌은 크게 못받았고 모질은 거의 그대로임. 크게 자극 없고 부드럽게 올라오는 편. 다만 치크팝 이런 애들보다는 기본 프레스드 블러셔나 프레스드 타입 제품들이랑 합이 좋다고 느낌. 🌺치크 브러시 입문으로 썼는데 나름 만족한 제품. 하지만 모 사이즈가 크다보니 영역 넓어도 무난할 컬러들만 사용 가능해서 고명도나 쨍하지 않은 맑은 블러셔 위주로만 사용 가능하다는게 함정. 제품력은 좋은 편이어서 질에는 만족했음. 대충 블러셔를 일부러 브러시에 소량만 올려서 영역 좁게 바를 수고를 감수하는 정도의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