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니거 포어 슈링키 앰플

평가단 당첨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중딩 때부터 피지와 모공이 너무 눈에 띄는 피부라...ㅜ 아이 낳고 퉁퉁 부었을 때만 모공이 눈에 안 띄더라더라고요; 게다가 요새 날씨가.... 하... 너무 푹푹 찌니까 엄청나게 더 눈에 띄거든요. 모공 앰플은 사용 중인 제품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제품이건 쓰다보면 희안하게 효과가 줄어드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품을 바꿔볼까 고민하던 중에 이벤트 당첨! 기대하는 마음으로 사용 시작했어요~ 일단 제가 쓰던 제품과 비교해보면 이건 수분감이 있네요? 발랐을 때 촉촉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전에 쓰던 제품은 바르고나면 피부가 살짝 건조한 느낌이었거든요. 이건 촉촉한 느낌이고 다른 제품처럼 바르고나면 뭔가 모공이 살짝 수축되서인지 그냥 보기에 피부가 굳은 느낌이랄까. 만져보면 매끈해요. 스포이드 형태로 되어있어서 위생적이고 한 번의 펌핑으로도 얼굴 전체에 고루 바를 수 있더라고요. 그만큼 발림성이 좋아요. 전체에 바르고 나서 신경쓰이는 요 볼과 코에 두세번 더 발라주고 있어요. 돈 주고 산 게 아니라 그런지 아주 막 쓰고 있습니닷. 늘어진 세로모공?이라 효과가 더 금방 나타나지 않는 거 같긴 해요ㅜ 어쩌면 제 피부엔 어떤 제품도 소용이 없는 게 아닐까 싶어요ㅜ 트러블은 없으니 제품 자체는 문제가 없는 거 같아요. 조금만 자극적이어도 피부가 뒤집어지거든요. 평소 이중 세안하는데 한 두번만 더 씻어내도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또 뒤집어져요;; 엄청난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개기름도 덜 흐르는 것 같고 자극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끝까지 사용해보려고요. 조금 더 사용해보고 변화가 생기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