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플뽀 버전+올렌도 한스푼
첫향은 종이랑 잉크같은 그런 매캐한 목석같은 향
그렇지만 마냥 진하지만 않은 향이 나는데 플뽀를 전혀 연상시키지를 않아서 이게 플뽀라고? 싶었어요
너무 내 취향 아닌데..
플뽀를 사야겠다 싶었지만 혹시 잔향이 좋을수도 있다
싶어서 시향지를 챙겨와서 하루 지난 다음에 맡아봤어요
신기하게 플뽀향이 나더라구요
34번가 생제르망이랑 플뽀를 합친듯한 향이었어요
거기에 올렌느같은 플로럴한 향이 아주 한방울 들어간듯한 향이에요
플뽀나 생제르망보다는 조금더 부드러운 후추와 목석향이라고 할수있을것같아요
아마도 라이스스팀어코드가 베이스로 들어가있어서 좀더 누룽지스러운 고소한 향이 더 부드럽게 풀어주는것같았어요
머스크와 플라워가 들어간게 공통점이어서 향이
비슷하게 느껴지는것같아요
머스크와 꽃이 섞이고 우드가 들어가면서
이런 목석같은 매캐한듯한 후추향이 나나봐요
플뽀보다는 조금더 가벼운향
첫향이 맘에 안들수도 있지만 꼭 착향해서 베이스노트까지 맡아보고 결정하시라!
플뽀 취향이신분들은 이 향수도 사랑하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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