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넘버 제품 이게 세번째인데 전부 마음에 들어요.
특히 핸드워시를 50, 91 써 보고 바디워시는 11로 샀는데, 봄여름 계절에 중성적이고 차분하고 상큼하면서도 서늘한 느낌으로 쓰기 좋은 향이에요.
우디 & 패츌리 계열이 너무 무거워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얘는 균형을 잘 잡은 것 같아요. 베르가못:패츌리가 6:4 정도로 느껴지는데 너무 가볍거나 쨍하지 않으면서도 아침에 리프레쉬하기 좋은 향이에요.
바디워시 자체도 훌륭해서 거품도 잘 나고 씻고 나면 개운한데 피부도 어느 정도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편입니다 ㅎㅎ
제가 향에 정말 까다로운데 타입넘버 시리즈는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향이 고급스러운 제품이라서 넘 좋아요ㅋㅋ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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