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시더우드 그 잡채
향이 그렇게 들뜨는 느낌은 아니지만 탑노트의 로즈 느낌이 존재감이 있는 편이라 남자한테 선물할 만한 향인지는 잘 모르겠음
투명한 겔 타입인데 촉촉함. 동브랜드 다른 향(50번) 먼저 사서 써 봤었는데, 얘네들은 마지막 방울까지도 향이 잘 나는 편이라서 그 점은 좀 좋았음. 다른 퍼퓸드 핸드워시들은 처음 며칠만 향이 제대로 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스모키 향을 좋아해서 향 자체는 50번이 좀 더 취향이었으나 얘도 괜찮은 편임. 촉촉한 세정력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향을 다소 저렴한 가격(할인가 기준)에 쓸 수 있어서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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