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시한 모발에 윤기를
이건 제가 출시 되자마자 구매를 했어요 그게 5년 전이네요 해외나 국내 비싼 제품만 구매해서 사용할 당시인데 국내 저렴한 제품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인정을 안 했죠 싼게 비지떡이다 생각이 만연했어요 그러던차에 이제품이 출시된 광고를 보고 구매를 했는데 제일 큰 장점은 용량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다 였어요 제가 그당시 펌이랑 염색을 일년에 한 두번 했지만 지루성 두피염을 심하게 앓고 있던 당시라서 머리카락 손상이 꽤나 진행 되어서 끝이 갈라지고 끊어지고 심지어 가늘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비싼 제품을 사용해도 늘 똑같앴어요 문제가 뭔지도 모른 채 그냥 방치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로레알 제품을 구매했는데 가격이 제가 그동안 써 온 고가 제품 보다 훨씬 저렴해서 기대는 솔직히 전혀 하지 않았는데 용기는 예뻐서 인테리어로도 손색 없고 내용물도 잘 보이는 투명 용기라서 사용량도 알 수 있고 또한 향도 생각보다 은은한 꽃향이 나서 이것도 괜찮았고 오일도 머리에 바르면 쫙 흡수를 하고 손에 잔여오일이 남지도 않아 손을 씻지 않아도 되서 찝찝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너무 오래 이것만 사용하니 지겹더라고요 그래서 사용하다가 중지를 했어요 머릿결 개선이 전혀 안 됬거든요 그냥 그저그랬어요 그런데 이거를 중지하고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서 사용하다가 비로소 알게 됬어요 이제품이 사용감이나 향이 가격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요 이미 손상이 진행된 머리카락은 미용실에 가서 잘라 냈어요 미용실 갈때마다 손상된 부분까지 다 잘라주세요 해서 잘라내고 펌이나 탈염색을 안 한지 5년쯤 되니까 머리 손상이 끝나더라고요 하지만 한 번 가늘어진 모발은 여전 했어요 그래도 로레알 오일을 발라주면 윤기가 돌고 차분해져요 아주 조금씩만 머리끝에 발라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사용해요 너무 많이 바르면 이것도 오일 이라서 머리가 떡져요 그리고 특히 환절기나 겨울에 발라주면 푸석푸석한 모발에 좋아요 로레알 제품 중 제일 좋아하는 제품이예요 단종 안되고 오래 쭉 제품 팔아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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